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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새가슴’이라 했나, 이젠 올림픽 금메달 따겠다 

7월 US여자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최나연. 이번 우승으로 그는 세계 여자 골프계의 강자로 떠올랐다. 최나연의 경쟁력을 짚어봤다 

주영로


“예전의 나였다면 그 일을 못 잊고 계속 경기를 망쳤을지 모른다. 그러나 떨리지 않았고 부담도 적었다. 오히려 경기가 끝나고 경기위원이 ‘네가 그 상황을 이겨내고 버디 3개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고 말했다. 나에겐 큰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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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호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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