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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 없어 보이면 성공 못한다 적당히 ‘뻥’ 있는 사람 좋아 

조서환 세라젬 헬스&뷰티 대표 

글 이용성 기자 사진 지미연 기자


1978년 스물두 살의 육군 소위가 훈련 중 일어난 수류탄 사고로 오른손을 잃었다. 그 후 30년 넘는 동안 그는 남들보다 강한 왼팔과 집념, 의지력으로 경쟁이 치열한 마케팅 업계에서 성공신화를 썼다. 애경산업·유니레버·다이알코리아·한국로슈·KTF(2009년 KT로 통합)의 마케팅 담당 임원을 거치며 ‘하나로 샴푸’ ‘2080치약’ ‘Drama’ ‘Na’ ‘Show’ 등을 히트시킨 ‘실전 마케팅의 달인’조서환 세라젬 헬스&뷰티 대표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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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호 (201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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