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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LEADERS - 군대를 창업 인큐베이터로 만들다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 

글 유종수 기자


요즘 청년들은 ‘단군 이래 가장 많이 공부하고 제일 똑똑하고 외국어에 능통한 세대’(『표백』)다. 이에 비해 상위 5%만이 대기업 일자리를 구하고, 20대 800만 명이 비정규직으로 일하며 88만원 월급(『88만원 세대』)을 받는 세대이기도 하다. 최근 스타트업 창업 열풍이 거세다. 정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 차원의 스타트업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인스턴트식 지원이 오히려 자생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한다. 스타트업·벤처전문 미디어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는 “직접 지원보다는 엔젤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이나 M&A 감세 등을 통해 벤처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어두운 현실을 뚫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용감한 청년들이 있다. 포브스코리아는 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딜라이트 김정현 대표·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프로그램스 박태훈 대표 등 4명의 청년 CEO를 만나 봤다. 이들의 공통점은 20~30대 청년 사업가이고,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수익을 내고 있고, 이를 통해 고용창출 등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가라는 점이다. 게다가 과거 벤처 창업자와 달리 든든한 멘토군단을 둬 지식과 경험을 전수받는다. 청춘·승부근성·정직·네트워크가 창업 성공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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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호 (201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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