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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ity - “뭘 하든 주연배우 되고자 했다” 

 

최은경 포브스코리아 기자
예순을 훌쩍 넘긴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터미네이터5’의 주연을 맡아 화제다. 이 소식이 알려지기 전인 5월 24일 그가 한국을 찾았다. 영화배우가 아닌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석좌교수로서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그를 만났다.


접견실에 등장한 아놀드 슈왈제네거(65)는 편안한 인상이었다. 근육질의 몸매를 말쑥한 정장에 숨기고 사람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건네며 인사했다. 목소리를 높이거나 과장된 행동 대신 진지한 눈빛과 정연한 말솜씨로 좌중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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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호 (201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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