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digital stickers - 디지털 스티커 ‘이모티콘’ 서구사회 속으로 

 

Parmy Olson 포브스 기자
라인의 지난해 매출의 20%는 이모티콘 판매에서 나왔다. 아시아 젊은이들은 이모티콘 구입에 수백만 달러를 지출한다. 스페인 등지에서도 이모티콘 열풍이 불고 있다.


프랭키 아길라는 건전한 내용의 만화를 그리는 데 이골이났다. 2012년 초반 소셜 게임업계의 거인인 징가(Zynga)에서 일하던 젊은 디자이너 아길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월넛 크릭에 있는 스타벅스에 앉아 깨진 맥북과 100달러짜리 와콤 태블릿으로 한 해에 무려 9만 달러(약 9200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아길라는 일하는 중간에 불을 뿜는 고양이와 가운데가 뚫린 원반들이 떼지어 날아다니는, 고등학교 시절에 그렸던 그래피티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그림들을 낙서처럼 그리기 시작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407호 (2014.06.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