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강화로 임업재해율 13% 저감 기여
▎산림작업장 안전관리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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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인과 국민의 생명·안전 보호를 도모한다. 2018년도 산업 재해율은 평균 0.54%로, △광업(19.02%), △임업(1.16%), △건설업(0.94%) 순으로 임업 재해율은 2위다.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 제도의 필요성과 산림분야 안전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제도 관련법령 및 운영체계 구축으로 안전모, 산림작업복, 덧바지 등 필수 개인 보호장구에 안전강도, 내구성, 시인성 등 우선적으로 품질규격검사를 실시했다. 또 산림작업 재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제도를 본격 시행해 전년 대비 임업재해율 13% 저감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또 전국 지진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목재시설물 사전점검을 전년 대비 4.5배 확대했다. 기존 지진피해지역(2개소)에서 경기전, 남원향교 등 권역별 주요 목재시설물(9개소)로 확대 운영했다.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은 “산림 작업장과 목재제품뿐만 아니라, ‘청정숲 푸드’ 지정 제도 운영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품질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