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산단 완판 신화…혁신성과 돋보여
▎이승옥 강진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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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민선 7기 2대 역점사업인 일자리 창출과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전력하며 지난 1년간 강진의 발전을 위한 전기 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강진산단 100% 분양’ 조기 달성에 성공해 ‘탐진강의 기적’을 현실화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강진산단은 지난해 7월까지 분양률이 저조해 미분양 토지대금(327억원)에 대한 지연손해금이 13억여원이나 발생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민선 7기 출범 이후 일자리 창출과 군청 조직 신설, 민간 투자유치위원회 발족 등 제도적 기반과 기업친화 분위기 조성으로 16.4%에 머물러 있던 분양률을 올해 6월 말 들어 1년 만에 100%로 끌어올렸다. 그 결과 42개 기업 유치, 투자 금액 1조2630억원, 고용창출 1126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강진군을 이끄는 또 다른 축인 관광 역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전환점 삼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체류형 관광지의 핵심 자원인 다산베아체 골프장내에 조성되고 있는 52실 규모의 콘도형 리조트 조기 완공도 적극 지원하여 올해 10월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