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놀이하며 무더위 날리는 여름철 대표 축제

▎매년 여름 40~50만명의 피서객이 몰리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업명 : 장흥군, 부문 : 문화관광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20년~2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 관광 지정 축제'로 매년 가장 무더운 여름 휴가철인 7월말~8월초에 장흥읍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열린다. '물과 숲 - 休'를 주제로 열리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와 지상 최대의 물싸움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장흥 워터樂 풀파티' 등 방문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트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전국에서 40~5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장흥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연속 축제를 취소했다. 대신 올해는 에어쇼를 비대면으로 선보이게 된다. 초음속 훈련기 T-50B 8대가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가 수직으로 하강하고, 시속 700㎞의 빠른 속도로 서로를 향해 교차 비행하는 등 역동적이고 스릴 있는 에어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장흥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심층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됐다"며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2년 연속 취소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2022년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