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대전환
일자리창출 부문 / 2년 연속 수상광주광역시 남구는 2020년 6월 이 지역 대촌동에 위치한 에너지 밸리 일반산단 0.932㎢(28만 평), 도시첨단 국가산단 0.486㎢(15만 평)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지역의 경제산업 구조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조성으로 대변신을 꾀하고 있다.도시첨단산단에는 한국전기연구원, LS산전, 인셀 등 37개 에너지 관련 기관과 기업이, 에너지밸리 일반산단에는 효성종합기술 등 32개 기관·기업이 각각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첨단산단은 74.1%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있으며, 에너지밸리 일반산단도 올해 연말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도시첨단산단에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지역본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주센터, 인셀이 들어와 시설을 운영·가동 중이다.남구는 개발제한구역이 전체 면적의 61.9%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에서 신재생에너지 메카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지역의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청신호가 켜져 활기찬 경제도시로 발돋움을 위한 대들보를 마련하고 있다.- 장진원 기자 jang.jin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