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시작 알리는 관광 메카
관광혁신 부문 / 3년 연속 수상평창군은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신뢰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림픽시설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과 돌문화체험관, 자연생태공원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한 콘텐트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지속가능 성과도 이뤄냈다는 평가다.‘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최대 유산인 평화를 핵심 동력으로 삼아, 관광 프로그램 및 지역 개발 사업과 올림픽 유산사업에 전념해왔다. 그 결과 평창평화포럼과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평창평화테마파크 조성 등 평화와 문화 관광의 세계적 허브로서 올림픽 개최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다양한 관광 정책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은 영광스러운 결과”라며 “오늘날 관광산업은 코로나19 이전과는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한 만큼,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지역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및 관광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진원 기자 jang.jin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