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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호 (2022.09.23) [188]목차보기

정소나 기자

탁 트인 벌판과 나무숲 사이사이까지 새로운 계절이 내려앉았다. 클래식한 블레이저, 시크한 무톤 재킷부터 포근한 니트까지, 부드럽고 농밀한 빛깔로 차려입은 가을의 찰나.

▎아웃 포켓 디테일 캐멀 무톤 재킷·다크브라운 팬츠 모두 제냐, 하이톱 스니커즈 호간.

▎크루넥 니트 풀오버 제냐, 빅 라펠 포인트 네이비 더블브레스트 코트·와이드 핏 네이비 팬츠 모두 보테가 베네타.

▎퍼 트리밍 블루 필드 재킷·버건디 하이넥 셔츠·브라운 와이드 팬츠· 페이턴트 레더 첼시부츠 모두 에르메스.

▎베이식 니트 톱·핀턱 디테일 슬랙스·스웨이드 트러커 재킷 모두 제냐,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후디 사파리재킷 살바토레 페라가모.

▎컬러 포인트 크루넥 니트 스웨터·와이드 핏 팬츠 모두 제냐, 브라운 레더 백 르메르.

▎슬림 핏 터틀넥 톱 제냐, 네이비 더블브레스트 블레이저· 네이비 슬랙스·터콰이즈 블루 셔츠·세련된 컬러 조합의 스카프·블랙 첼시부츠 모두 에르메스.

▎클래식한 무드를 완성하는 더블브레스트 헤링본 블레이저·코트·슬랙스 모두 보테가 베네타.

- 정소나 기자 jung.sona@joongang.co.kr·사진 김선혜·스타일링 유래훈·헤어&메이크업 서채원·모델 살리

202210호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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