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Cover

Home>포브스>On the Cover

2023 파워 셀러브리티 40 | 세계가 주목하는 K-셀럽 파워 

 

노유선·장봄이 기자
2023년 파워 셀럽 명단에 오른 스타 다수가 올해 신규 진입이다. 히트 드라마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손석구, 박은빈, 이준호 등 배우들은 파워 셀럽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1. BTS(가수)


보이그룹이 개별 활동을 시작하면 인기가 전보다 줄어들기 마련이지만 7인조 BTS는 위기에도 견고했다. 지난해 12월 멤버 ‘진’의 군 입대를 시작으로 개별 활동이 잦아진 데다 ‘제이홉’도 지난 4월 입대했지만 BTS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워 셀럽 1위를 당당히 거머줬다. 2013년 혜성처럼 등장해 오는 6월이면 어느덧 데뷔 10주년이다. ‘Dynamite’, ‘Life Goes On’, ‘Butter’, ‘Permission to Dance’ 등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해내며 전 세계 수많은 아미(ARMY·BTS 팬을 일컫는 용어)를 이끌어냈다. 발매 곡 중에는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 일본 오리콘 등에서 1위를 차지한 경우도 상당하다.

2. 손흥민(스포츠)

지난 4월 11일(현지시간) 손흥민이 또 역사를 썼다. 이날 손흥민은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인 그는 이날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시작 10분 만에 득점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손흥민의 이 귀한 100호 골은 EPL 통산 34번째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만 31세인 그는 일찍이 두각을 드러내 2010년부터 해외 프로클럽에서 활약해왔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2010~2013년)와 바이어 04 레버쿠젠(2013~2015년)을 거쳐 현재 토트넘에서 핵심 팀 플레이어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3. 블랙핑크(가수)

2016년 8월 데뷔한 다국적 걸그룹으로 전 세계적 팬덤을 거느리고 있다. 한국인 ‘지수’와 ‘제니’, 태국인 ‘리사’, 한국 · 뉴질랜드 복수 국적자 ‘로제’ 등 4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2018년 선보인 미니앨범 1집 《SQUARE UP》의 타이틀곡인 ‘뚜두뚜두(DDU-DU DDU-DU)’는 유튜브 조회수 20억 회(4월 11일 기준)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팬덤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솔로 활동도 활발하다. 지난 4월 10일(현지시간) 멤버 지수의 솔로 앨범 ‘ME’ 타이틀곡 ‘꽃’은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최신 차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4. 송중기(배우)

지난해 겨울 배우 송중기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최고시청률은 26.9%로, 송중기 ‘인생작’이라 할 만하다.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그는 교내 방송국 활동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다 2007년 SBS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과 2008년 영화 [쌍화점]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최고 시청률 38.8%(닐슨코리아)를 기록하는 등 대박을 터뜨리면서 히트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다음 작품은 탈북자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영화 [로기완]으로,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일은 미정이다.

5. 유재석(방송인)

‘메뚜기도 여름이 한 철’이라는 옛 말이 있지만 유재석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한때 ‘메뚜기’ 닮은 꼴로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그는 이제 ‘국민 MC’라는 호칭을 20년 가까이 줄기차게 듣고 있다.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한 유재석은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다가 2000년대 들어 진행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기 시작했다. SBS [X맨 일요일이 좋다], MBC [무한도전], KBS [해피투게더3] 등에 힘입어 유재석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상파 연말 시상식에서 두 차례를 제외하고 대상을 놓친 적이 없다. 백상예술대상에서도 2013년과 2021년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6. 임영웅(가수)


수년째 트로트의 ‘영웅’이라 불리는 임영웅에게도 무명 시절은 있었다. 2016년 8월 디지털 싱글 [미워요], 2017년 [뭣이 중헌디], 2018년 [엘리베이터] 등을 발매했지만 대중의 사랑을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한 건 2020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실시간 국민투표 773만1781표에서 무려 약 25%에 달하는 득표율을 차지해 우승자 ‘진(眞)’으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해 첫 정규앨범 [IM HERO]를 선보였는데, 발매 첫 주 만에 110만 장이 넘는 판매고(한터차트 기준)를 올리며 역대 솔로 가수 중 첫 주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7. 손석구(배우)


2017년 드라마 [센스8 시즌2]로 데뷔해 영화 [마담 뺑덕], [연애 빠진 로맨스],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등에서 활약했다. 그를 스타덤에 올린 작품은 지난해 방영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다. 닐슨코리아 집계 최고시청률은 6.7%에 불과하지만 손석구는 이 드라마의 단연 최대 수혜자라 할 수 있다. 준수한 외모에 잔잔한 연기를 선보여 드라마 마니아층으로부터 ‘구씨앓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손석구는 전자, 패션, 화장품 등 광고계로부터 여러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디즈니+’에서 방영된 웹드라마 [카지노 시즌2]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색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8. 장민호(가수)

트로트 가수로 알려져 있지만 연예계 활동은 1997년 아이돌 보이그룹 ‘유비스’ 멤버로 시작했다. 이후 KBS [스펀지], MBC [세바퀴], KBS [해피투게더 시즌4] 등으로 종종 화면에 얼굴을 드러냈지만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하지만 결정적 계기가 있었으니, 바로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장민호는 최종 6위를 차지해 ‘트로트 가수’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대표곡은 ‘남자는 말합니다’와 ‘내 이름 아시죠’, ‘남자라는 이유로’ 등이다.

9. 장윤정(가수)

1999년 제20회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지만 정규 1집 [어머나] 발매는 5년 뒤였다. ‘어머나’는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2000년대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트로트 곡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장윤정의 ‘어머나’가 처음이었다. 중장년층에 한정됐던 트로트가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게 된 계기라고 할 수 있다. 이후 발표한 ‘짠짜라’와 ‘이따 이따요’ 등도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타고난 입담도 좋아 예능 프로그램 [이번 생은 같은 편], [미스터트롯2], [장윤정의 도장깨기]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배우자 도경완을 비롯해 두 자녀와 함께 출연 중인 유튜브 채널 ‘도장TV’도 구독자 63만 명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5살 된 귀여운 딸 도하영양의 애교가 구독자 확보의 1등 공신이란 후문이다.

10. 영탁(가수)

본명은 ‘박영탁’으로, 2005년 영화 [가문의 위기] OST 앨범에 참여하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정식 앨범은 2007년에 내놨다. 2013년 JTBC [히든싱어2], 2019년 KBS [전국노래자랑] 등에 나왔지만 큰 반향은 없었다. 하지만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2위를 차지하면서 트로트 가수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대표곡은 찐‘ 이야’, 막‘ 걸리 한 잔’, 니‘ 가 왜 거기서 나와’, 누‘ 나가 딱이야’ 등이다. 최근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트로트상을 수상했으며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본상을 받기도 했다.

11. 박은빈(배우)


1996년 5세에 아동복 모델로 데뷔한 박은빈은 어느덧 연기 경력 27년 차 베테랑이다. 다양한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든 결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여러 드라마의 주연을 꿰찼다. 2019년 [스토브 리그]와 2021년 [연모]에 이어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흥행에 성공한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박은빈은 천재성과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았다.

12. 이준호(배우·가수)

2008년 보이그룹 2PM의 리드보컬로 데뷔했지만 이제는 가수보다 배우라는 호칭이 익숙해졌다. 지난해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과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도 2022년을 빛낸 올해의 배우로 선정되며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의 영광은 지난해 종방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덕분이었다. 이준호는 ‘정조 이산’ 역할을 맡아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률을 견인해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시청률 17.4%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드라마 [김 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름진 멜로]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결과다.

13 김지은(배우)

2016년 CF로 데뷔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단역, 조연을 가리지 않고 활동했다. 그러다 2021년 MBC 드라마 [검은태양]에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그해 제16회 아시아모델어워즈 연기자부문에서 신인상과 함께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화려한 스펙을 갖춘 변호사 백마리 역할을 소화해,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14. 김희재(가수)

1995년생으로,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7위(신동부)를 차지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팬들 사이에선 ‘끼돌이’로 통한다. 그의 전매특허 ‘여러분의 희재입니다. 희며드세요~(희재에게 스며들라는 뜻)’라는 멘트 덕분이다. 하지만 김희재가 특유의 끼를 발산한 건 2020년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09년과 2011년, 2017년에 걸쳐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자신의 가창력과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업인 트로트 가수로서의 활동도 돋보인다. ‘따라따라와’,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너에게 하지 못한 말’, ‘My First Love(나와 결혼해 줄래요)’, ‘짠짠짠’ 등 여러 히트곡이 있다.

15. 이승기(방송인)

2004년 정규 1집 [나방의 꿈]으로 데뷔해 가수, 배우, MC 등을 넘나드는 엔터테이너다. 1집 수록곡 ‘내 여자라니까’는 이승기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일등 공신이다. 이후 2007년 KBS 예능프 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해 ‘국민 허당’, ‘국민 남동생’이란 별명을 얻으면서 대중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갔다. 2009년에는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최고 시청률 45.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등 대박을 터뜨려 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이후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와 [구가의 서], [법대로 사랑하라] 등도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승기는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과 [집사부일체], [ 싱어게인]에서 메인 MC로도 활약해 다방면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16. 이찬원(가수)

1996년생인 이찬원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미(美)’를 차지, 최종 3위를 기록했다. 2021년 발표한 첫 번째 싱글 ‘편의점’은 SBS MTV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선보인 ‘힘을 내세요’와 ‘참 좋은 날’도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트롯테이너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7. 조규성(스포츠)


2020년부터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다. 2021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국군체육부대 소속 축구단인 ‘김천 상무 FC’에서 활동했다. 그의 실력은 꾸준했다. 2020년 KFA(대한체육회) 올해의 골에 이어, 2022년 K리그1 득점왕·K리그1 베스트 11·하나원큐 FA컵 MVP·G MOMENT AWARD 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특히 지난해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넣어 화제가 됐는데 이때 그의 업적보다 준수한 외모가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스포츠 언론사 디 애슬레틱은 그를 “월드컵에서 잘생긴 외모로 소문이 난 한국의 스트라이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영국의 더 선은 그에 대해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넣었지만 외모로 더 화제가 된 선수”라고 평한 바 있다.

18. 아이유(배우·가수)


2008년 가수로 데뷔했지만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가창력은 기본, 뛰어난 작사·작곡 능력까지 갖춰 꾸준하게 히트곡을 내놓고 있다. 좋‘ 은 날’과 너‘ 랑 나’, 잔‘ 소리’, 금‘ 요일에 만나요’, ‘팔레트’, ‘라일락’, ‘봄 사랑 벚꽃 말고’ 등이 있다. 배우로서는 2018년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열연하며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라, 대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2022년 영화 [브로커]로 온갖 상을 휩쓸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그해 아이유는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제31회 부일영화상 여자인기스타상,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 제43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등을 수상하며 또 한번의 전성기를 누렸다.

19. 윤아(배우·가수)

걸그룹 소녀시대 소속 가수 겸 배우다. 뛰어난 외모로 센터를 독차지하며 소녀시대의 자타공인 비주얼 멤버로 자리 잡았다. 배우로서 활동도 왕성하다. 영화 [엑시트], [공조], [공조2: 인터내셔날], 드라마 [빅마우스] 등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 이세영(배우)

1997년 SBS 드라마 [형제의 강]으로 데뷔해, 올해로 26년 차 배우다. 다양한 드라마에서 아역을 맡다가, 2016년 비로소 아역이 아닌 배우로서 우뚝 서게 된다. 2016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고 이듬해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21. 김준호(방송인)

1996년 SBS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탄생 당시 초창기 멤버다. 2013년에는 [개그콘서트]뿐 아니라 [인간의 조건], [1박 2일] 등 예능에 출연하며 대상을 받았다. 최근 출연작품은 [미운우리새끼], [신발벗고 돌싱포맨], [아이돌잔치] 등이다.

22. 이종석(배우)

2005년 16세에 모 델로 데뷔했다. 서울컬렉션 최연소 남자모델 데뷔로 주목받았다. 몇 년간 패션모델로 활동하다 2010년 3월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배우를 시작했다. 이후 [시크릿가든]과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잇따라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012년에는 영화 [코리아]로 스크린에 등장했다. [빅마우스]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23. 김지민(방송인)

1984년생으로 KBS 공채 21기로 데뷔했다. 2006년 개그사냥에 처음 등장했으며 미녀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부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이다. 지난해 출연 프로그램은 [하우스대역전], [순수한 라이프], [오픈 런], [캠핑인러브], [장미의 전쟁] 등이다. 최근에는 방송인 김준호와 연인사이를 이어가고 있다.

24. 배다빈(배우)


1993년생으로 모델이자 배우이다. 2016년 웹드라마인 [바나나 액츄얼리]시즌2로 데뷔했다. 이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아스달 연대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2022년 KBS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25. 송혜교(배우)

1981년생인 송혜교는 10대 중반에 데뷔했다.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스타가 된 이후에 드라마 [가을동화], [올인], [풀 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태양의 후예], [더글로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잇따라 흥행작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올해 초까지 [더 글로리] 시즌1, 2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2년부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세계 관광지 홍보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6. 김세정(배우)

2016년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2위를 기록하며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2017년 KBS2 드라마 [학교 2017]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너의 노래를 들려줘, 경이로운 소문, 사내맞선, 경이로운 소문2 등에 주연으로 나왔다. 제 20회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여자 연기돌부문에서 수상했다.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과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27. 뉴진스(가수)

지난해 7월 데뷔한 HYBE 완전 자회사인 ADOR(어도어) 소속 5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멤버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총 5명이다. 매일 찾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뉴진스의 데뷔 타이틀곡인 어텐션은 미국 차트쇼에서 1위를 했고, 올해 1월에는 디토가 빌보드 핫100에 96위로 진입했다. 5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디토는 국내에서도 멜론 차트 역사상 일간 차트에서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제치고 가장 많이 1위를 차지한 곡이 됐다. 지난해에는 2022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고, 올해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대상을 받았다.

28. 김태리(배우)


1990년생으로 대학교에서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다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캐스팅됐다. 당시로는 파격적인 캐스팅이었다. 이후 2017년부터 영화 [1987]과 [리틀포레스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영화 [승리호], [스물다섯 스물하나], [외계+인 1, 2부]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흥행작을 이끌어냈다. 2018년에는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의 ;올해의 여자배우상, 지난해에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틱톡 인기상‘과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등을 받았다.

29. 이승윤(가수)

2011년 MBC 대학가요제 본선에 진출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인디밴드 보컬로 데뷔했고,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30호 가수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11월에 정규 1집 ‘폐허가 된다 해도’로 컴백했고, 정규 2집 ‘꿈의 거처’를 발매해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한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퍼스트 브랜드 대상 남성보컬부문, 올해 서울가요대상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다.

30. 정동원(가수)

2007년생이며, 2018년 가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선전부터 유튜브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차세대 트로트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2019년에 [영재발굴단]에서 다재다능 트로트 아이돌로 소개되었고, [인간극장]에 나오면서 관심을 모았다. 2020년 1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결승전에 진출하며 최종 5위에 올랐다.

31. 박지현(가수)

1995년생 트로트 가수다. 지난해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참가해 최종 2위를 차지했다. KBS1 [노래가 좋아] 프로에서 4연승을 해 명예졸업을 했다. 자신의 특기인 노래와 비주얼로 관심받으면서,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32. 김호중(가수)

성악가이자 가수다. 1991년생으로 가수로 데뷔하기 이전에 성악가로 전국수리음악콩쿠르 1위와 세종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 2019년 TV조선 예능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4위에 올랐다. 2021년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을받았고, 지난해 팬앤스타 엔젤앤스타를 수상했다. 올해는 서울가요대상과 한터뮤직어워즈에서 본상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 ‘나의 목소리로’를 발매했다.

33. 안효섭(배우)


1995년생으로 2015년 MBC 단막극 [퐁당퐁당 LOVE]에 출연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2017년 MBC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이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2], [혼천기], [사내 맞선] 등 에 주연으로 등장하고 있다.

34. 김민재(스포츠)

지난해부터 이탈리아 SSC 나폴리 소속으로 뛰고 있는 축구선수다.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나 축구를 시작했으며, 2017년 전북 현대 모터스로 프로 입단했다. 소속 수단을 베이징 궈안, 페네르바흐체 SK, 현재 이탈리아로 옮겼다. 국가대표팀에서는 49경기 3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이탈리아 리그인 세리에A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고, 10월에서 이달의 선수를 기록했다.

35. 이정후(스포츠)

현재 키움 히어로즈 소속 외야수다. 국내 야구선수 이종범 아들로 프로 입단 전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프로에서 외야수로 전향해 2017년 순수 신인왕이 됐다. 5년 연속 골든글러브와 2년 연속 타격왕, MVP 수상을 비롯한 다수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차세대 국가대표팀 야구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 시즌에는 키움 히어로즈의 주장을 맡았다.

36. 남주혁(배우)

1994년생 모델 출신이다. 2013년 10월 ‘2014 S/S컬렉션 송지오 옴므 패션쇼’에서 공식 데뷔했다. 6년 정도는 배우와 모델 일을 병행했다. 연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위해 매니지먼트 숲으로 2020년 4월 이적했다. 2014년 tvN 드라마 [잉여공주]로 처음 배우를 데뷔했다. 이후 [치즈인더트랩],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역도요청 김복주], 등에 출연했다.

37. 김혜수(배우)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했다. 1993년 이명세 감독 영화 [첫사랑]에 출현해 최연소 청룡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3대 영화제 주연상 5회, 3사 연기대상 3회, 백상 TV부문 최우수연기상 2회를 수상했다. 2020년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 출연하며 입체적 여성 캐릭터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슈룹]에 출연해 기존 사극과 달리 적극적인 중전 캐릭터가 신선했다는 평이 많았다. 1993년부터 현재까지 청룡영화상 MC를 맡고 있다.

38. 아이브(가수)

2021년 12월 데뷔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그룹명인 아이브는 ‘I HAVE’ 줄임말로, 가진 것을 모두 당당히 보여 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멤버로는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등이 있다. 두 번째 싱글인 ‘LOVE DIVE’는 멜론 연간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멜론 뮤직 어워드와 마마 어워즈,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모두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수상하면서 한 해에 3개 시상식에서 동시 수상한 최초 아티스트가 됐다.

39. 송가인(가수)

2012년 데뷔한 트로트 가수다. 2010년 [전국노래자랑] 전라남도 진도군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해 미스트롯 진이 되었다. 음반은 2019년 11월 정규 1집 앨범을 냈고 2020년 정규 2집 앨범, 지난해 정규 3집 앨범을 냈다.

4.0. 강태오(배우)


1994년생으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미스코리아], [방과후 복불복 시즌2], [스무살, 오늘도 청춘], [조선로코 녹두전], [런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 출연했다. 2019년 KBS 연기 대상에서 남자 신인상 등을 받았다.

- 노유선·장봄이 기자 noh.yousun@joongang.co.kr

202305호 (2023.04.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