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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CREATIVE TECHNOLOGY SOLUTION] 기술혁신으로 개발도상국과 동반성장 

 

여경미 기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글로벌 개발 협력이나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이하 ODA)를 통해 많은 개발대상국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난제에 해당되는 식량안보, 기후 위기 등을 해결하고자 한다.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의 사회·경제 문제를 해결하고자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보유한 초기 창업팀을 발굴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는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CTS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총 22개국에서 118개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 동안 CTS 기업의 외부투자유치금액은 누적 1067억원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기업의 혁신 기술로 500만 명 이상이 수혜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CTS에 참여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성장 가능성을 엿봤을 뿐 아니라 참여 기업의 해외 진출이란 일석이조 효과가 돋보인다.

이 사업을 기획·총괄하는 정유아 코이카 파트너사업실 실장, 이 사업에 참여한 어밸브, 코너스톤티엔엠, 바딧 등 세 기업 대표와 CTS 프로그램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개발도상국 지역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여경미 기자 yeo.kyeongmi@joongang.co.kr

202412호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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