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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S KOREA PICK IDOL] ‘제7회 FKA 2024’ 하반기 최고의 스타 예선 결과 

 

여경미 기자
지난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제7회 FKA(Forbes Korea K-pop Awards): 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최고의 스타(K팝 아이돌)’의 예선 결과를 발표한다.
포브스코리아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돌챔프와 함께 지난 11월 18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약 1개월간 ‘제7회 FKA(Forbes Korea K-pop Awards): 올 하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최고의 스타(K팝 아이돌)’를 K팝 남성·여성 2개 부문으로 진행하고 있다. 투표는 아이돌챔프 앱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예선(11월 18일~11월 27일) 상위 5개 팀이 결선(11월 28일~12월 11일)에 올라 우승을 겨루게 된다.

오늘(11월 28일) 대망의 결승전 막이 올랐다.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지기에 앞서 결선에 오른 후보들(부문별 예선 상위 5팀)이 누구인지 소개한다.

우선 K팝 아이돌 부문의 남성팀이다. 아이돌 남성팀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그룹 BTS 멤버인 진이 투표 첫날부터 선두자리에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결국 총투표수의 20.22%를 얻은 진은 1위로 결선에 진출했고, 이어서 에이티즈, 소디엑, 스트레이 키즈, 백현이 2~5위로 결선에서 최종 승자를 겨루게 됐다.


다음은 K팝 아이돌 부문의 여성팀이다. 아이돌 여성팀의 예선전은 쯔위와 프로미스나인이 엎치락뒤치락하며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결국 전체 투표수의 25.76%를 득표한 쯔위가 1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쯔위와 프로미스나인에 이어 있지(3위), 아이브(4위), 드림캐쳐(5위)가 그 뒤를 이어 최종 라운드로 향했다.


안타깝게 2~5위에 오른 후보들의 역전극이 펼쳐질지 한류 팬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결선은 오늘부터 약 2주간 펼쳐질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FKA 트로피가 수여되며 포브스코리아 매거진 2025년 1월호에 우승 기사가 게재된다.

※ 진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은 1년 6개월간 군 복무를 마치고 2024년 6월 12일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그의 전역식은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RM이 색소폰을 들고나와 BTS 히트곡인 ‘다이너마이트’를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진은 지난 11월 15일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를 발표하는 등 이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의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 11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그는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며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그 위엄을 증명했다.

※ 쯔위 –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로, 데뷔 10년 만에 2024년 9월 첫 미니 앨범인 abouTZU을 발매하며 첫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쯔위의 솔로 타이틀곡은 ‘런 어웨이(Run Away)’로, 그는 트와이스 멤버 중 나연, 지효에 이어 세 번째 솔로 활동이다. 한편, 쯔위가 속한 그룹 트와이스는 11월 21일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라이브’(Amazon Music Live)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스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아마존 뮤직 라이브’는 미국 최대 프로 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내셔널 풋볼 리그 목요일 경기 생중계 직후 라이브로 송출되는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 시리즈다. 이에 앞서 쯔위는 솔로 앨범 발매 첫 주 미 ‘빌보드 200’에 진입이라는 쾌거를 얻기도 했다.

- 여경미 기자 yeo.kyeongmi@joonangang.co.kr

202412호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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