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가 한국 영화사상 최단기간인 개봉 15일만에 서울 관객 100만명(전국 210만명 추정)을 돌파했다고 해서 장안의 화제다. 이제까지 사상 최대 흥행작이었던 “쉬리”의 관객은 전국 580만명. 이 기록을 갱신할 것인가와 상관없이 “공동경비구역 JSA”는 흥행과 작품성을 함께 성취한, 게다가 분단 문제를 영화로 다룬 작품으로는 보기 드물게 잘 만든 영화라는 점에서 한국 영화사가 주목하지 않으면 안될 작품이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공동경비구역 JSA’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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