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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제대로 소개한 최초의 조선 선비 睡隱 姜沆 

“적의 괴수 히데요시가 죽은 뒤 놈들의 흉계를 기록하여 올리나이다” 

글·이재광 월간중앙 학술전문기자;사진·권태균 월간중앙 기자 jkrepo@hanmail.net;




그대 히데요시는 해방(海邦·바다)에서 일어나 중국을 존귀하게 여기고, 서쪽으로 일개(一介·한낱 보잘 것 없는) 사절을 보내 흔모래동(欣慕來同)하고, 북으로 만리(萬里)의 관(關·관문)을 두드려 책봉을 간구(懇求)하였노라. 정성이 공순(恭順)하니 그 은덕으로 회유하노라. 이에 특히 그대를 일본 국왕에 봉하고 여기에 고명(誥命)을 내리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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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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