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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성공한 JP의 다음 手? 

또 ‘킹 메이커’가 될 것인가 

김정하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 ;




지난 1월5일 오전 10시 자민련 마포당사 5층 명예총재실.부산에서 7박8일간의 겨울휴가를 끝내고 이날 아침 상경한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가 김종호(金宗鎬) 총재권한대행 등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방으로 들어왔다. 20여명의 취재진이 뒤따랐다. 당시 자민련은 전날 임시당무회의를 열어 민주당 의원 3인(裵基善·宋榮珍·宋錫贊)의 이적에 반발한 강창희(姜昌熙) 부총재의 제명을 결의하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였다. 그래서 이날 11시로 잡힌 이적의원 3인 환영식도 당초 교섭단체 구성을 자축하는 거당적 행사로 잡아놨지만 강부총재의 이탈로 교섭단체가 무산되면서 일찌감치 김빠진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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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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