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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독신보다 한단계 더 높은 순결을 지키는 것
그들은 나를 심판할 자격 없다.” 

통일교 축복결혼식에서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임마누엘 밀링고 대주교 

김일곤 월간중앙기자 psp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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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링고 대주교가 전세계와 가톨릭교회 앞에 공개적으로 결혼을 선언함으로써 로마교황청은 물론 다른 천주교 국가들에도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영향력이 미미한 사제라면 한차례 에피소드로 끝났을 일이지만, 그가 가톨릭 교회 내에서 존경받는 흑인 종교지도자라는 점 때문에 여진(餘震)이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주교 자신이 로마교황청에 대해 공개적인 비판을 서슴지 않기 때문에 파문은 쉬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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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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