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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경제 환상 거두어들일 때” 

경착륙 가능성 높아진 미국경제 어디로 가나 

오정근 <한국은행연수원 선임교수·經博>
미국의 올 2분기 성장률이 8년만에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로이터통신은 리먼 브러더스 증권이 건설경기가 예상보다 더 나빴고 기업재고가 급격히 줄어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지난 7월27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0.7%(잠정치, 연율)를 크게 밑도는 마이너스 0.2%로 수정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6일 보도했다.



미국의 분기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1993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리먼 브러더스는 “미국의 6월 건설지출이 예상치를 크게 넘어 0.7%나 줄어든 데다 2분기 기업재고도 상무부의 전망치(1.0% 감소)보다 큰폭인 1.5%나 줄어 2분기 성장률이 크게 낮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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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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