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Home>월간중앙>경제.기업

[전병서의 주식안테나]외국인 투자패턴 따라가, 말어? 

 

전병서 대우증권 조사부장 bsjeon@bestez.com
연말 여의도 주식시장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두세달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렵던 일이다.불황의 꼬리는 끝이 보일 것 같지 않고 여기에 미국에 대한 동시다발 테러마저 겹치자 국내 주식시장은 비관론이 극에 달했다. 그러나 ‘최악은 최선과 통한다’고 했던가. 청개구리 심보를 지닌 주식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슬금슬금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12월 들어 폭등장으로 바뀌어 투자가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번 주가급등의 주역(主役)이 국내 기관이나 개인이 아닌 외국인이라는 점이다. 주가급등의 모멘텀도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마이크론의 하이닉스 인수 협상 등과 같은 극소수의 외국인 정보통만이 알 수 있는 사안으로부터 촉발됐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