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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호 (2002.03.01)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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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간판으론 李仁濟 어렵다” 

‘정계개편 전도사’ 金潤煥 민국당 대표 

박종주 월간중앙 차장 jj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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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年初)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던 ‘정계개편론’이 한풀 기세가 꺾인 모습이다. 이인제(李仁齊) 고문측이 나서서 “경선 일정이 확정된 상태에서 합당 등을 논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계개편론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 같다. 세에 밀려 잠복한 모습이지만 언제든 비집고 나와 정치권을 일대 폭풍 속으로 몰고갈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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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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