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늦겨울에 떠나는 봄맞이 온천여행 

그곳에 가고 싶다 

사진·권태균 월간중앙 기자;글·정재령 월간중앙 부장 ;r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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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거실 깊숙이 들어와 있던 햇살이 슬금슬금 뒷걸음질치고 있다. 봄인가 싶어 창문을 열면 코 끝을 스치는 바람은 아직 차고 맵다. 햇볕에만 봄이 묻어날 뿐 겨울은 여전히 겨울이다. 한겨울은 지났지만 봄을 기다리기에는 너무 이른 계절인 것이다. 그렇다고 따뜻한 아랫목에서만 뒹굴기에는 햇볕이 너무 밝고 따사롭다. 요즘 같은 늦겨울에 알맞은 여행은 온천여행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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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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