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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龍爭珠 칠룡이 여의주를 다투다 

 

글·박 훈 그림·안중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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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궁(靑瓦宮). 대한무림맹의 맹주가 거처하는 곳이다. 푸른 기와를 그림같이 이고 있는 아름다운 궁전이었다. 무림에 몸담은 고수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권좌를 꿈꾸며 야망을 펼쳐 보기를 소원하는 곳. 지금, 절색여인(絶色女人)의 둔부와 같이 둥근 달이 반공에 휘영청 걸린 채 은사슬같이 아름다운 달빛을 청와궁으로 쏟아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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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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