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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父 YS 養父 DJ 노무현의 兩金 딜레마  

노무현과 兩金관계  

강민석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 ms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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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30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서울 상도동 자택 거실은 오랜만에 수십명의 취재진으로 붐볐다. 이날 상도동을 찾은 진객(珍客)은 다름아닌 민주당의 노무현 대통령 후보였다. YS와는 무려 12년만의 해후였다. 오전 10시2분. 9시57분부터 감격의 악수를 나눈 뒤 환한 얼굴로 소파에 걸터앉아 덕담을 주고받던 두 사람은 비공개 회담에 들어갔다. 두 사람이 앉아 있던 거실의 소파 주변을 에워쌌던 사진기자와 취재기자들이 하나 둘 퇴장하기 시작했다. 이때 맨 마지막으로 남았던 기자가 거실을 나가면서 힐끔 노후보쪽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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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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