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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번지인 압구정동과 청담동에는 뜨거움이 넘친다. 그래서인지 정(情)도 온정(溫情)이 아닌 열정(熱情)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또 이곳에서는 미래가 주인공이다. 세월의 흔적이 남긴 과거는 사람도 물건도 거부한다. 그래서 거리마다 젊은이들이 북적대고, 쇼윈도에는 갓 선보인 신상품이 가득하다. 요즘 아이들의 속된 표현을 동원하면 한마디로 ‘구리다’는 구석을 좀처럼 찾기 어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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