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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방북 횟수만 33번, ‘김신저’란 별명 얻었죠” 

한민족 복지재단 사무총장 김형석 

이동현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 기자 leehid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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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화해 위해 누군가 현장에 뛰어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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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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