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유명한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Heinrich Heine : 1797~1856)는 처음에 은행업무와 법률학으로 시작했다가 문학으로 명성을 날렸으나 인종, 종교, 정치이념 등으로 파란 많은 일생을 마쳤다. 그래서 그 아내 역시 고생깨나 했던 모양이다. 하이네 역시 아내 때문에 고생과 고민깨나 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그는 유서에 이런 말을 남겼다.
“나의 모든 것은 아내에게 남기는데, 단지 한가지 조건이 있다. 즉, 반드시 재혼할 것. 그래야 세상의 한 사나이라도 나의 죽음을 슬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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