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돈 버는 데는 먹는 장사가 최고’라고 얘기한다. 얼마전 월간 ‘창업&프렌차이즈’가 전국 1,577명의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창업하고 싶은 업종으로 ‘외식업’이 전체의 43.4%를 차지해 1위에 오른 것만 봐도 이 말이 크게 틀린 말은 아닌 듯 싶다.
그러나 과연 실제로도 돈 버는 데 먹는 장사가 최고일까. 한국음식업중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외식업의 창업 성공률은 8% 남짓이라고 한다. 열 사람 중 겨우 한 명 정도가 성공할 정도로 생각만큼 쉽지 않은 장사가 ‘먹는 장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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