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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大改造-⑤]한나라당 개혁 어디로 가나  

개혁경쟁론 對 이념정당론 논쟁중… 

외부기고자 안수찬 한겨레 정치부 기자 ahn@hani.co.kr
한나라당이 어디로 나아갈지에 대해 현재는 입담만 무성한 상태다. 그 혼란의 양상은 대선 직후 한나라당의 정치달력에 그대로 새겨져 있다. 이회창 후보의 정계은퇴 선언(2002년 12월20일)을 필두로 강재섭·강창희 의원의 최고위원 사퇴(12월23일), 서청원 대표의 최고위원 사퇴 선언과 번복(12월26일), 남경필 대변인 사퇴(12월27일), 홍준표·임태희·심재철 등 정책조정위원장 일괄사퇴(12월31일) 등이 줄줄이 이어졌다.



‘질 수 없는 선거를 졌다’는 당 안팎의 비난 섞인 평가 속에서 일상적 당무를 근근이 수행하고 있는 서청원 대표-김영일 사무총장-이규택 원내총무 체제의 당 지도부는 이빨 빠진 호랑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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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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