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Home>월간중앙>경제.기업

[2003 재테크전략]재테크 전략의 핵심은 ‘경기’와 ‘금리’ 

 

외부기고자 이상건 이코노미스트 기자 sglee@joongang.co.kr
재테크 전략을 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와 ‘금리’다. 경기는 경제 전반의 상황을 표현하고, 금리는 돈의 방향을 안내하는 신호등 역할을 한다. 재테크 고수들은 이 두 가지 지표를 항상 염두에 두고 전략을 짠다. 하지만 신(神)이 아닌 이상 경기와 금리의 향후 전망을 족집게처럼 맞출 수는 없는 노릇이다. 만일 이 두 개의 재테크 변수를 미리 알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금세 부자가 될 것이다.



먼저 저금리 기조 하의 금융상품 선택 전략부터 살펴보자.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저금리 기조는 당분간 바뀌기 어렵다. 경기가 좋아지는 신호가 나오지 않는 이상 정부는 금리인상을 단행하기 어렵다. 설사 금리를 올리더라도 그 폭은 재테크 전체 판도를 바꿀 정도는 아니다. 도토리 키재기에 불과할 확률이 높다. 때문에 이제라도 저금리를 탓하기보다 저금리 체질로 재테크 체질을 빨리 바꾸어야 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