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날씨치고는 풀렸다는 느낌이 들었던 지난 2월13일(목) 오전 9시쯤. 행정개혁시민연합 인명진대표, 한국 YMCA 전국연맹 이남주 사무총장 등이 서울 종로구 안국동 종로경찰서 맞은편 한 건물 앞에 나타났다. 그들이 곧장 들어선 곳은 이 건물 3층에 있는 대표적 시민운동단체인 ‘참여연대’(참여민주사회와 인권을 위한 시민연대) 사무실이었다. 그들은 곧장 사무실을 가로질러 계단을 내려가 그 건물 2층에 자리잡은 자그마한 참여연대 강당으로 안내되었다.
9시를 넘어서면서 한국여성단체연합 이오경숙 대표, 한국여성의전화연합 한우섭 공동대표, 한국여성민우회 김상희 대표, 환경운동연합 최 열 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최병모 회장 등이 속속 도착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