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Home>월간중앙>경제.기업

[사이버 제국의 거인들 ⑨]취임 9년만에 난파선 IBM호를 구해낸 경영귀재 루 거스너  

“名사육사는 重病든 코끼리도 춤추게 한다” 

외부기고자 이종천 뉴스위크 한국판 편집팀장 jclee@joongang.co.kr
“코끼리가 춤을 출 수 없다고 말한 사람이 누구야?”

반어적 질문을 던진 사람은 IBM의 전 CEO 루이스 V. 거스너(Louis V. Gerstner·60)다. 1990년대초 난파 직전의 거함에 올라타 이를 제 궤도에 올려 놓고 9년 간의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친 선장의 자신감이 이 말에서 느껴진다. 이 말을 그대로 뒤집어 보면 ‘덩치가 큰 코끼리도 조율하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 춤을 출 수 있어’라고 풀이할 수 있을 것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