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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특집/노무현과 조·중·동]조중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핍박받았다’는 노무현, 다음 행보는? 

언론문제에 관한 한 노대통령은 최후의 입안자, 최고의 사령탑이라는 것은 이미 정설로 굳어져 있다. 후보 시절에도 언론인 출신 특보들은 언론과의 화전(和戰) 권유에 성공한 적이 별로 없다. 그래서인지 대통령이 유독 언론에 관해 많은 말을 쏟아내고 있지만 홍보정책 라인의 조율이나 조언이 사전에 가동되고 있다는 증거는 별로 없다. 청와대의 한 참모는 그 곤혹스러운 양상을 이렇게 설명한다.



“대통령에게 많은 조언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대통령의 언론관이 너무도 확고해 이제는 그 분의 개성으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분위기가 됐다. 부시의 관심사가 전쟁, 클린턴의 관심사가 여자라면 노대통령의 관심사는 언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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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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