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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리포트] 미국의 북한 선제침공 시나리오 

첫 출격으로 핵심 목표물 1,000여 곳 파괴… 북한군 전투력 90% 무력화한다  

최영재 월간중앙 cyj@joongang.co.kr
미국이 북한을 공격한다면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첫 단추가 끼워진다. 괌의 앤더슨 기지는 5,000m의 긴 활주로 2개와 여분의 활주로가 구축되어 있다. 세계의 어느 미군 기지보다 넓다.



베트남전쟁 당시에는 이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B-52 폭격기 300대가 폭격 활동을 벌였다. 이곳에서 ‘보이지 않는 폭격기’ B-2 여섯 대가 어느날 한반도로 발진한다.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게 하는 특수 도료를 기체 표면에 바른 B-2는 JDAM(위성 시스템으로 유도되는 정밀 폭탄, 이라크전에서 위력 발휘) 폭탄을 잔뜩 적재하고 있다. 그 뒤를 B-1 폭격기 편대가 뒤따른다. 괌섬은 아시아 대륙에 가장 가까운 미국 영토다. 괌에서 북한까지는 직선거리로 4,000km. 이 폭격기들로서는 4시간도 채 안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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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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