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Home>월간중앙>경제.기업

[개미투자자를 위한 정병선의 주식읽기] 테마株의 虛와 實  

 

1991년 걸프전이 발발하자 주식시장에서는 ‘전쟁 관련주’라는 테마가 형성되었다. 전쟁 특수가 기대되는 군수품 제조업체 등 방위산업 관련 주식이 테마의 중심에 자리잡고 전쟁이 나면 가격이 오르는 금과 석유를 겨냥하여 금광과 유전 개발 관련 주식들이 그 주위에 포진하였는데, 엉뚱하게 콘돔을 만드는 회사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사막의 전쟁터에서 모래폭풍이 불면 총구에 콘돔을 씌워 모래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것이므로 특수가 기대된다는 것이 전쟁 관련주로 분류된 웃지 못할 이유였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