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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통계의 窓]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는 나라 

 

외부기고자 양재찬 중앙일보 경제전문기자
대한민국은 인구구조 측면에서 여러 가지 세계 기록을 갖고 있다. 우선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 가는 나라다. 세계에서 가장 아이를 적게 낳는 데다 평균수명이 늘어나기 때문인데, 그러면서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노인들이 가장 오래 일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얼핏 보면 상충되는 것 같지만 같은 맥락의 얘기다.



한국은 이미 2000년에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비중이 7.2%로, ‘고령화사회’(노령인구 비중 7%)에 진입했다. 2019년에는 ‘고령사회’(노령인구 비중 14%),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노령인구 비중 20%) 진입이 예고돼 있다. 2003년 7월1일 현재 65세 이상 인구는 396만9,000명으로 전체 인구(4,792만5,000명)의 8.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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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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