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첫 해 

 

한국배드민턴의 두 거두이자 ‘볼트와 너트’인 박주봉·김문수가 이룬 한국 스포츠 역사의 한 장.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우승이 바로 그것이다. 9년간 서로 호흡을 맞춘 환상 콤비가 배드민턴이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이다. 게다가 영·호남 출신 선수들이 이룬 화합의 결과여서 의미가 더 깊었다.



당시 배드민턴이 인기 종목인 동남아에서의 박주봉의 인기는 지금의 한류(韓流)의 원조라고 할 만하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박주봉의 이름을 붙인 햄버거가 등장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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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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