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시사초점] 정몽헌 회장 자살 충격 

 

사진 안윤수
그는 늘 약간 우울해 보였다. 수행원도 없이 가방 하나 달랑 들고 휘적휘적 공항을 나설 때는 재벌가의 황태자가 아닌 영락없는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다.



욕하고 딴지 거는 속에서 막중한 남북경협 사업을 혼자 해 나가기가 힘들었을까. 옥죄오는 수사에 ‘어리석은 행동’을 해 버린 데 대한 자괴감 때문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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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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