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DJ)을 포함한 전임 대통령들이 모두 참석했다.
취임식이 끝나고 노대통령은 DJ의 손을 꼭 잡고 단상에서 내려와 DJ 내외가 차를 타고 떠날 때까지 한참을 배웅했다. 이를 보고 많은 국민은 “이제야 드디어 상생(相生)의 평화적 정권교체가 이루어졌구나” 하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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