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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으면상식되는땅이름이야기] 가야금 열두 줄과 열두 곡, 그리고 야외음악당 '탄금대와 열두대'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외부기고자 김기빈 한국토지공사 지명연구위원
가야금(伽倻琴)은 보통 ‘가얏고’라고 부르는 우리 고유의 대표적 현악기다. 오동나무 공명판 위에 명주실로 꼰 12개의 줄을 걸고, 줄마다 그 줄을 받치는 나무를 댔으며, 손가락으로 퉁겨 소리를 내는 악기다.



삼국사기에는 6세기께 가야국의 가실왕이 당나라의 악기를 보고 만들었는데, 그 후 우륵(于勒)에게 명하여 12곡을 지었다. 그러나 우륵은 가야국이 어지러워지자 551년(신라 진흥왕 12년) 가야금을 가지고 신라에 투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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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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