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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통계의 窓] 관객 1,000만명 시대 '한국영화의 힘' 

 

외부기고자 양재찬 중앙일보 경제전문기자 jayang@joongang.co.kr
‘실미도’의 관객이 2월 중순 드디어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관객 1,0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한 지 두 달도 안 돼 전체 인구 5명 중 1명도 넘게 이 영화를 보았다는 얘기다. 2001년 ‘친구’의 동원 기록 820만명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좀처럼 깨지지 않을 것 같은 기록이 무너지며 한국영화는 새로운 르네상스기로 접어들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000만명의 관객을 돌파한 ‘실미도’의 직·간접적 경제 유발 효과를 4,000억원선으로 추정했다. 극장 매출액에 비디오와 DVD 판매 및 해외 수출액, 작품의 무대인 인천 실미도의 브랜드 효과, 관광수입, 출연 배우의 광고(CF)출연, 영화 관련 상품 판매액 등을 합쳐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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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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