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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15년 DJ 그림자 김한정 비서관 

“총선 앞두고 목포 간다고요? 다 헛소문이에요” 

지난 1988년부터 15년 동안 김대중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온 김한정 비서관. 김 전 대통령의 표정만 보아도 그의 의중을 짐작할 정도라는 김비서관은 당초 기자와 만남을 극구 사양했다.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 기자와 만나는 것은 잘 해야 본전이고, 잘못 하면 김 전 대통령에게 누를 끼치는 일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만나도 그다지 할 말이 없다”는 김비서관을 설득해 지난 2월13일 오전 9시께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었다. 당초 정식 인터뷰는 아니라는 전제 하의 만남이었지만, 현재의 김 전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정확하게 독자들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라는 판단에서 기자와 오간 대화 내용을 그대로 싣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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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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