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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연의 골프토크] 자신을 믿어라, 그리고 채를 믿어라! 

김영주-밀라노 대표 

외부기고자 김이연
요즘 이상하게 문신이 유행이다. 그 디자인이나 미적 감각도 점점 좋아져 예전처럼 혐오감을 일으키기는커녕 완고한 어른들의 입에서도 ‘그것 참 멋있군’이라는 말이 나올 만하다. 그래서인지 군에서도 문신을 했다고 받아주지 않는다는 원칙을 없앴다고 한다.



물론 그 조치는 이유가 다르지만, 그래도 문신을 사회의 악습으로만 볼 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지하철에서 만난 한 아가씨의 힙합 바지 위로 나온 허리와 엉덩이 중간쯤에 그려진 ‘노랑나비’ 는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어질 정도로 매력이 있었다. 내가 문신을 한다면 내 몸 어딘가에 빨간색 형광 줄무늬 티(Tee)를 두 개 그리고 싶다. 한 개는 바로 세우고, 다른 한 개는 옆으로 뉘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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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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