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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최연소 세계 바둑대회 우승 '박영훈' 

부드러움 속에 감춘 절제와 열정 

글·이항복 월간중앙 기자 booong@joongang.co.kr
후지쓰배 17년 사상 최연소 우승, 최연소 세계대회 우승 2위, 세계 최연소 9단 승단, 세계 최단기 9단 승단…. 아직 얼굴의 솜털마저 가시지 않은 앳된 모습의 한 젊은이가 이룬 쾌거다. 지난 7월5일 후지쓰배 세계바둑대회에서 ‘한국 킬러’라고 불리는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夜田紀基) 9단을 격파하고 우승하면서다. 이 같은 개인적 성과 외에 나라 전체로도 의미 있는 기록이 세워졌다. 한국 기사 후지쓰배 7연패.



“기쁨보다 앞으로 다른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예상하지 못했는데, 두다 보니 결승에 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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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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