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쓰배 17년 사상 최연소 우승, 최연소 세계대회 우승 2위, 세계 최연소 9단 승단, 세계 최단기 9단 승단…. 아직 얼굴의 솜털마저 가시지 않은 앳된 모습의 한 젊은이가 이룬 쾌거다. 지난 7월5일 후지쓰배 세계바둑대회에서 ‘한국 킬러’라고 불리는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夜田紀基) 9단을 격파하고 우승하면서다. 이 같은 개인적 성과 외에 나라 전체로도 의미 있는 기록이 세워졌다. 한국 기사 후지쓰배 7연패.
“기쁨보다 앞으로 다른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예상하지 못했는데, 두다 보니 결승에 올라…. ”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