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Home>월간중앙>경제.기업

[중소 기업을 살리자] 절망의 중소기업, 한국 경제 기반이 무너진다 

 

윤길주 월간중앙 기자 ykj77@joongang.co.kr
우리 경제의 기반인 중소기업이 신음하고 있다. 매일 50개가 넘는 기업이 신용불량 기업으로 내몰리고, 공장 가동률은 60%대에 머무르고 있다. 중소기업 문제는 이제 우리 경제의 큰 病이 됐다. 정부는 연이어 정책을 내놓고 있으나 약발이 받지 않는다. 연중기획 ‘중소기업을 살리자’ 첫 회인 이번호에서는 중소기업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짚었다.



서울 문래동에서 산업 모형을 뜨는 업체를 운영하는 K사장은 사업을 접을까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일단 데리고 있는 직원 6명의 밀린 월급이 문제다. 백방으로 뛰어다니지만 어디서 단돈 100만원 구하기도 쉽지 않다. K사장이 이 사업을 시작한 지 벌써 11년째.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