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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컬렉션] 조각 - 강경훈 시인·동국대 사회교육원 교수 

시와 조각의 앙상블을 추구하는 詩人 

오효림 월간중앙 기자 hyolim@joongang.co.kr
"나를 키운것은 팔할이 미술품, 그 생성과 소멸의 감동..."



1970년대 미국 동부로 출장갔다가 한 공원에서 철제 조각품이 비바람에 녹슬어 파란 잔디를 쇳물로 붉게 물들인 것을 봤어요. 그 모습이 꼭 생성과 소멸이라는 자연의 섭리를 보여 주는 것 같아 큰 감동을 받았죠. 그때부터 언젠가 기회가 되면 나도 고향에 조각품을 모아 조각공원을 세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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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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