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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획ㅣ야심가의 꿈과 좌절③ 李适] 반란군 서울 무혈입성…백성 黃土 깔아 환영 

“인조반정 功 다툼 밀리자 ‘위험한 도박’…부하 장수, 이괄 머리 베고 투항” 

신병주_서울대 규장각 학예연구사
인조반정의 주역이자 문장과 글씨에도 능했으며 타고난 무장이었던 이괄. 그는 정말 2등공신에 책봉된 것에만 불만을 품고 목숨을 건 위험한 도박을 했던 것일까? 지방군을 이끌고 서울을 점령해 인조를 피난길에 오르게 한 이괄은 정녕 조선의 1인자가 되기를 꿈꾸었는가?



"이괄(李适)은 참판 육(陸)의 후손으로 무과에 합격했으며, 글을 잘하고 글씨를 잘 써 명성이 있었다. 1623년 북병사에 임명돼 부임하기 전 김류·이귀 등이 괄이 재주와 지혜가 많다 하여 그에게 반정의 비밀 계획을 말하였더니, 괄이 강개(慷慨)하여 좇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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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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