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회 생일, 오늘부터 내 인생의 오후가 시작된다.”
안 린드버그의 에세이 은 이렇게 시작된다. 50회 생일을 맞아 혼자 바닷가에서 1주일을 보내며 쓴 글이다. 대서양 횡단을 한 린드버그의 그늘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안은 남편보다 훨씬 저명한 인사다. 무엇보다 그는 미국 최초의 여류 비행사다. 여기에 유명한 사회학자요, 시인·수필가·저술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그리고 엄마로서 다섯 아이를 훌륭히 키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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