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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웰빙 스타일ㅣ이우희 에스원 사장] 빠른 것이 아름답다! 내달리며...‘강·약·중강·약’ 리듬 즐긴다 

“잠 1시간 줄여 시간 벌기…그림감상 등으로 ‘느림의 미’보태” 

임지은_월간중앙 기자 ucla79@joongang.co.kr
청초한 난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백합향이 그윽이 퍼지는 접견실. 벽에 걸린 작은 그림에서는 하늘 보고 두 팔 벌린 아이가 웃고 있다. 시내 한복판, 빽빽한 빌딩 속에서 느끼는 이 ‘평안함’이란!



집무실과 연결된 문을 열고 들어서는 이우희(58) 에스원 사장의 체구는 작고 다부지다. ‘칼 주름’이 잡힌 감청색 양복에 맞춘 스트라이프 와이셔츠, 그리고 개미가 미끄러질 듯 윤이 나는 구두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누군가 그를 두고 “넥타이 하나도 세심하게 연출할 줄 아는 멋스러운 사람”이라고 했는데, 만나 보니 단번에 고개가 끄덕거려졌다. 인터뷰 말미에 슬쩍 “패션 감각이 뛰어나신 것 같다”고 건네자 그는 옷차림에 대한 평소 생각을 읊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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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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