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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香 가득한 느림의 ‘행복실험’ 

작가 송숙희의 ‘펀펀’ 칼럼 남자는 못 말려~ ⑥
‘거꾸로 사는’ 라이프 코치 안남섭
“상식 뒤집는 ‘미래마을 독일집’식 자녀교육… 아내 ‘마담 백일홍’은 억척 농군으로 변해” 

▶꼭 10년 전, 안남섭 씨는 10녀 독일살이를 접고 미래마을로 들어왔다.독일에서 살다 10년 전 귀국, 돌연 시골 마을로 들어간 안남섭 씨. 이후 그의 삶은 ‘거꾸로 살기 대작전’이다. 아내도 자녀들도 그의 이런 못 말릴 행동에 동참했다는데…. 전직 ‘삼성맨’ 안남섭의 여유만만 삶 속으로~.톨스토이는 말했다. “행복한 가정은 다 고만고만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이라고. ‘남자는 못 말려’ 취재를 하며 필자 또한 ‘행복한 가정의 고만고만한 이유’를 목격했으니, 바로 그들의 중심을 가정이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대심리, 오늘의 주인공 안남섭 씨의 중심도 이곳에 위치한 그의 스위트홈에 있다. 서울 사람들이 꿈꾸는 전원, 한눈에 물가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허리춤에 터를 잡고 산다는 죄목(?)으로 하루 걸러 한번씩 손님을 치르는 이 댁은 마을 사람들에게 ‘독일집’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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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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